경기도, 기술기반 창업 18개 사업에 146억 투자
"민간자원 활용 확대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입력 : 2021-01-21 15:01:06 수정 : 2021-01-21 15:01:0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올해 기술기반 창업지원 분야 18개 사업에 14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기술기반 창업은 정보·과학기술, 교육서비스 등 지식집약형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다. 새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특성 덕에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졌다.

21일 경기도는 "올해 '창업시설'과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기업성장 맞춤형 지원'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에 1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면서 "공공 창업 인프라와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될 재원은 지난해 예산(139억원) 대비 7억원 증가한 규모다.

우선 창업시설 분야로는 창업허브(스타트업캠퍼스), 스테이션 지(Station-G),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랩, 창업보육센터, 시제품 제작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 등 8개 사업에 6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들은 창업시설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의 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은 경기스타트업 공정 인수합병(M&A), 기술이전 창업지원, 민간투자형 기술창업지원,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기술창업 지원 5개 사업에 54억3000만원을 투자한다. 경기도는 공공 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민간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역동성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창업기업성장 맞춤형 지원엔 경기도창업플랫폼, 새로운 창업공모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재도전사업자 지원,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 포함되며 총 30억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분야는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민관 창업정보 통합제공, 스타트업과 투자자 및 전문가 간 온라인 협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2019년 5월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의정부시 북부청사에서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등과 함께 '경기도 창업 생태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헸다. 사진/경기도청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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