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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TZY, 미국 시장 공략…데뷔 첫 영어 앨범
2021-01-21 10:15:08 2021-01-21 10:15:0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영미권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자 데뷔 첫 영어 앨범을 발매한다.
 
ITZY는 2019년 2월 데뷔한 JYP 5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3월9일 미니 2집 'IT'z ME'(있지 미)의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페이퍼 매거진이 꼽은 ‘2020 베스트 K팝 송 40(The 40 Best K-pop Songs of 2020)' 중 5위를 차지했다. 미국 버즈피드의 '2020년 K팝을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 곡'(35 Songs That Helped Define K-Pop In 2020)과 영국 메트로의 '2020년 K팝 최고의 컴백작'(The best K-Pop comebacks of 2020 ranked)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소셜 파워도 상당하다. 대표곡 'WANNABE' 뮤직비디오는 21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2억 6505만 뷰를 돌파했다. 자체 콘텐츠 시리즈 '2TZY : Hello 2021', 'ITZY? ITZY!' 등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 424만명에 달한다. 
 
올해는 영어 앨범으로 영미권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음날 오후 2시, 데뷔 첫 영어 앨범 'Not Shy (English Ver.)'을 낸다.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 네이버 나우(NOW.)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ITZY.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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