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8일 신년 기자회견…부동산·사면 언급 주목
사상 첫 온·오프라인 기자회견 예정…100분 동안 진행
입력 : 2021-01-15 16:22:40 수정 : 2021-01-15 16:22:4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과 기자들을 온·오프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 계획을 전했다.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100분 동안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참여한 내외신 기자 120명으로부터 방역·사회, 정치, 경제, 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춘추관 회견 현장에 참여하는 기자는 20명으로 제한했고, 100명의 기자는 화상연결 형태로 접속해 질문을 하도록 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방역사회분야, 정치경제분야, 외교안보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문 대통령이 기자들에게서 질문을 받는 것은 지난해 1월 신년 기자회견과 5월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이후 8개월 만이어서 많은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부동산 문제에 대한 견해와 사면에 대한 입장,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등 권력기관 개혁 등에 관해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확보를 포함한 방역 대책과 코로나19 경제 회복 방안도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뒤 남북관계 개선 방향에 대해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징용배상 판결, 위안부 피해자 배상판결 등과 맞물려 경색된 한일관계에 어떻게 돌파구를 마련할 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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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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