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베스트셀러)유례없는 증시 호황…‘주린이’ 제목 단 책 ‘불티’
주식, 투자 등 경제 전망서 ‘TOP 10’ 내 5권
입력 : 2021-01-14 00:00:00 수정 : 2021-01-14 00: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새해부터 유례없는 증시 호황에 관련 서적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주식과 투자 등 경제 키워드를 앞세운 서적들이 ‘TOP 10’의 절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강세다.
 
13일 예스24의 ‘7~13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하, 주린이가 가장…)’은 오는 20일 정식 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 만으로 1위로 직행했다. ‘주린이’란 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이제 막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주식 초보를 일컫는 신조어다. 인터파크도서(6~12일) 종합 집계에서도 책은 2위에 올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15년간 몸담은 저자는 주식초보들을 위한 기초지식들을 알려준다. 시가총액, IPO(기업공개) 등 기초적인 용어부터 액면분할이나 배당, 공매도 같은 주식투자 판단에 필요한 지식까지 소개한다. 책과 연계할 수 있는 강연 영상도 수록해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
 
‘주린이가 가장…’ 외에도 최근 주식 시장 붐으로 재테크 서적은 연일 상한가다.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와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는 이번 주 인터파크에서 각각 5위, 9위에 올랐다.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도 예스24 11위에 올랐다.
 
거시 경제의 미래 전망과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하는 책들도 인기다. ‘2030 축의 전환’은 이번 주 인터파크도서와 예스24 각각 1위, 2위에 올랐다. 코로나19가 앞당길 4차 산업, 세계 경제 중심의 이동(서구에서 아프리카) 등을 전망하는 책이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연초부터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른 영향으로 보인다”며 “‘뉴욕 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미스터 마켓 2021’ 등의 주식 투자서들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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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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