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제작사 스튜디오S와 함께 OTT 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스튜디오S는 SBS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병행하는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로,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펜트하우스' 등 인기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웨이브와 스튜디오S는 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수익 다각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튜디오S의 역량을 집중해 OTT 플랫폼 색깔에 맞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스튜디오S와 함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웨이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작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일 콘텐츠웨이브 본사에서 열린 OTT 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사진 왼쪽)와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콘텐츠웨이브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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