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레이블즈 온라인 공연, 고 신해철 추모한다
입력 : 2020-12-04 09:55:57 수정 : 2020-12-04 09:55:5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연말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온라인 공연에서는 고 신해철(1968~2014)을 추모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2월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가 열리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생중된다.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인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등이 참여한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를 주제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과 팬, 아티스트와 팬, 2020년의 끝과 2021년의 시작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는다. 해마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의미를 새긴 가수를 선정해 헌정 무대도 마련한다. 올해는 '마왕' 신해철의 추모 무대를 마련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된 홀로그램으로 신해철과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가 구현된다"며 "'그대에게'와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머야' 프로토타입(Prototype) 등을 들려줄 예정"이라 전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머야' 프로토타입은 고인이 생전 미완성 상태로 남긴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헌정 무대를 통해 세상에 나온다. 
 
올해는 연결이란 대주제 아래 'WE', 'RE', 'NEW', '2021 Connect'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도 마련돼 있다. 4K/HD의 고화질로 최대 6개 앵글을 한 스크린에 띄워, 관객이 원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온라인 팬미팅 형식의 '온라인 밋 앤 그릿(MEET&GREET)'도 열린다. '밋 앤 그릿'은 스튜디오에서 무대 뒤 아티스트를 만나는 실시간 콘텐츠다. 라이브 공연이 이뤄지는 메인 무대(4개 화면)와 '밋 앤 그릿'이 이뤄지는 스튜디오(2개 화면)를 동시에 이원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콘서트는 JTBC에서도 중계된다. 약 45분 간 새해 카운트다운과 아티스트별 일부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1 NEW YEAR’S EVE LIVE 티저 포스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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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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