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울 로보틱스', 정부 지원으로 생산공장 시스템 개발
글로벌 수요 연계형 업체로 선정…스마트 솔루션 개발 집중
입력 : 2020-12-01 16:17:20 수정 : 2020-12-01 16:17:20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로보틱스'가 '전략기술형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의 글로벌 수요 연계형 업체로 선정됐다. 
 
BMW코리아는 1일 서울 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시행하는 전략기술형 국제 공동 R&D 사업의 글로벌 수요 연계형 업체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로보틱스는 지원을 기반으로 BMW 생산공장 내 스마트 솔루션을 실현하는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이재식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원장,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엘마 호크가이거 BMW그룹 한국R&D센터장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서울 로보틱스가 참여하고 있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은 BMW 그룹 차원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발판이 되준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벤처 기업의 완성되지 않은 서비스나 기술이 상품화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출시된 시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독일, 중국, 이스라엘, 미국, 한국 등 전세계 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선진화된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자동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BMW는 국내 기업과의 꾸준한 기술 제휴 통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BMW 본사에 공급하는 한국 기업 1차 협력업체 수는 총 28곳이다. 수주 금액으로는 2009년부터 2029년까지 약 27조3000억원에 이른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기술형 국제 공동 R&D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기술 조기 확보를 목적으로 필요 분야를 선별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 중 글로벌 수요 연계형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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