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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공식입장 “씨야 재결합, 소속사간 합의 못 이뤄”
2020-11-25 16:03:02 2020-11-25 16:03:0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의 재결합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개인 활동에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규리는 소속사가 없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카이로스촬영이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 활동에 지장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후 씨야 활동 관련해서 질문은 더 이상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씨야는 2006년 데뷔해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결혼할까요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1년 해체를 한 뒤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다. 씨야는 올해 2월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9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당시 씨야가 방송에서 부른 노래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을 하면 여전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연내 컴백을 준비해 왔으나 결국 재결합이 무산되고 말았다
 
남규리 공식입장.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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