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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최초 아파트내 커뮤니티 시네마 조성
2020-11-24 11:18:51 2020-11-24 11:18:51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GS건설은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규화 GS 건설 건축주택부문대표와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영화 상영 시설 구축 △시설 및 서비스 예약 플랫폼 제안 △콘텐츠 수급 및 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국내 최초의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는 것이다. 단지 커뮤니티 내에 마련하는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최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GS 건설은 자이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한다. CGV 는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 및 상영한다. 소규모 대관이 가능한 프라이빗 시네마로 계획돼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 상영관은 내년 6월 서초그랑자이1호점을 시작으로 문을 열고, 추후 자이 단지 내에 적용된다.
김규화 대표는 “이번 MOU는 자이 입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주거 커뮤니티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이미지/GS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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