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분기 영업이익 3555억원
2020-11-18 17:07:08 2020-11-18 17:07:0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3555억원을 시현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3분기보다 314% 늘어난 규모다. 올해 3분기 키움증권 영업이익은 NH투자증권(3537억원)과 삼성증권(3169억원), 한국투자증권(3089억원), 미래에셋대우(2942억원)을 뛰어넘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5% 증가한 2634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798억원, 당기순이익은 4928억원으로 작년 한 해 실적(영업이익 4737억원, 당기순이익 3628억원)을 상회했다.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실적으로 이어진 것이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3분기 일평균 거개대금은 31조10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47조원까지 감소 후 최근 56조원까지 회복했다. 올해 키움증권을 통해 개설된 신규계좌는 11월 중순까지 누적 267만개를 넘어섰다. 자본효율성지표인 ROE(연환산)는 27.1%로 조사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금융플랫폼 사업자로 15년 연속 국내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데다 최근 해외주식, 해외파생상품 등 해외주식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리테일 부문 내에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이뤄내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온 성과”라고 평가했다.
 
사진/키움증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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