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중소기업 육성 위한 '미라클 데이즈' 특별전 진행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현대홈쇼핑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1~12일 이틀간 '미라클 데이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상품을 소개하는 특별 행사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동안 방송을 통해 총 19개 중소기업의 상품을 선보이며, 구매 고객을 위해 총 2000만원의 경품 혜택도 마련했다. 

 

대표적인 방송으로는 11일 오후 1시 40분부터 진행되는 '코지마 마사지기' 방송을 비롯해 천하일미 탕수육(11/11, 오후 5시 40분), 천하일미 김치(11/11, 오후 6시 40분), 안나수이 프릴 기모 셔츠(11/12, 오전 7시 15분), 일월 마스크(11/12, 오후 5시 40분) 등이다. 대부분의 상품 모두 이번 특별전에서는 가격 인하, 앱 추가 할인 등 강화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19개 중소기업 상품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 개 상품을 선정해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무료 상생 방송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중소기업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연 2회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제공

 

홍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