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대한항공, 국토부 평가 안정성·만족도 '매우 우수'
2020-11-02 09:52:10 2020-11-02 09:52:10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중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항공사업법상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와 만족도 등을 조사해 등급을 매기는 것으로, 국적사는 물론 외항사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 결과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등 3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매우 우수)'를 받고,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는 '만족' 등급을 받았다. 정시성은 국제·국내선의 정시율, 안전성은 회사의 안전문화, 사고 발생률, 과징금 부과건 등이 평가되며 소비자 만족의 경우 행정처분과 피해구제 접수 건수를 고려한다.
 
대한항공은 앞서 8월에도 '2020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방역 노력도 한창이다. 대한항공은 "'Care First' 통합 방역 프로그램을 도입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또한 언택트(Untact) 추세에 맞춰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개편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