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초등 돌봄교실에서 악기 강습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교실 시간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에게 악기 연주를 가르쳤다.
회사는 지난 7월 인천시 소재 15개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 무료 음악교실 참가 모집을 받았고, 8월부터 이달까지 10주간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등 연주법을 교육했다.
포스코건설은 악기 교육이 이어지도록 악기를 구매해 학교에 기부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악기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육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소재 봉화초등학교의 초등돌봄 음악교실에서 아이들이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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