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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부분분할상환 전세자금보증' 출시
2020-10-29 16:03:20 2020-10-29 16:03:20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을 상환하면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분할상환 약정자 특례 전세자금보증'을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인과 배우자가 모두 무주택자인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이 상품은 대출기간 동안 원금의 5% 이상을 분할상환 해야 하며 최저 보증료율(0.05%)이 적용된다. 또 대출기간 중 대출원금을 상환해 나가면 그에 따른 이자부담이 줄어들고, 이자뿐 아니라 원금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HF공사는 원금 상환을 약정한 후 원금을 갚지 못하면 연체되는 기존 분할상환 방식의 전세대출 상품을 보완, 출시 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원금 상환이 힘든 경우에는 1회에 한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이자만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세한 상품요건 등은 공사 콜센터 또는 취급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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