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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공로상 수상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게임문화체험관' 등 사업 전개
2020-10-26 09:13:32 2020-10-26 09:13:32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창조적 업적을 이룩한 장애인을 발굴·시상해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알려 문화·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상식이다. 기업의 경우 5년 이상 장애인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로상 부문에만 시상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게임문화체험관' 등을 통해 장애학생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9년부터 공동 주최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즐기고 정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전국 특수학교 장애학생에게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 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체험 활동 기계를 기증하는 '게임문화체험관'도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동화책 '어깨동무문고'도 발간 중이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오랜 역사와 진정성을 가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창립 초기부터 이어왔던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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