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위드(with) 코로나’ 소비문화가 일상화된 가운데, 유통가 11월 쇼핑대전의 시초 격인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가 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에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쇼핑축제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빅스마일데이에는 하루 평균 341만개 상품이 판매되며 행사를 처음 시작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집콕 FLEX쇼핑’ 수요를 반영해 역대급 브랜드 라인업과 파격적인 할인 쿠폰 스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국내외 빅브랜드를 비롯한 2만여개 이상의 판매 스토어 제품을 파격 특가로 마련했다. 생활용품부터 먹거리, 가전제품, 의류, 명품 등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제품이 대상이다.
특히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이베이코리아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만 각종 할인 및 이벤트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일클럽은 이베이코리아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런칭한 유료 멤버십이다.
스마일클럽은 연회비 3만원을 내고 가입하면 즉시 웰컴 기프트로 스마일캐시 3만5천원을 제공하고, 한 달 무료 이용 신청 즉시 2천원을 지급해 최대 3만7천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G마켓과 옥션 최고 등급이 부여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빅스마일데이 사전에 열리는 티저 기간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로 확대했다. 이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탑 브랜드의 경품을 제공하는 ‘빅스마일데이 페이지 공유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빅스마일데이 전용 파격 할인쿠폰, G마켓/옥션에서 매일 다르게 선보이는 초특가 ‘히어로 아이템’, 100여개 탑 브랜드 참여 및 브랜드사 별 중복할인쿠폰, 온오프라인 연계한 O2O 방식의 이벤트 등이 열린다. 또한 스마일클럽 회원이 PLCC ‘스마일카드’, 익일배송 ‘스마일배송’,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등 스마일 시리즈를 함께 이용하면 적립 혜택도 더 커진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온라인쇼핑 수요가 늘어난 만큼 맞춤형 혜택과 역대급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며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더욱 강화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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