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 DLF 판매 광고 행위에 대해서 "공시규제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해 엄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리은행이 광고 DLF 판매 과정에서 일반투자자 1만6000여명에게 광고문자 2만여건을 보냈지만 과태료 처분만 받아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당시 우리은행 위례신도시 부지점장은 DLF 관련 불법적인 광고 수만건을 소비자에게 무작위로 보내 금감원으로부터 '정직 3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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