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산업은행, 단일 건물 최대규모 물류센터 금융주선
2020-10-08 17:18:12 2020-10-08 17:18:12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산업은행은 케이피로지스틱피에프브이(PFV)가 추진하는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지분출자(17억원, 지분율 10%)와 PF대출 금융주선(5320억원)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13만평)다.
 
해당 사업에는 산업은행 외에 MDM그룹 계열 한국자산신탁사와 물류전문 운용사 플래티넘에셋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PF대출에는 산업은행을 포함해 7개 국내 주요 금융기관(새마을금고, 교직원공제회, 기업은행, 군인공제회, IBK캐피탈, KDB캐피탈 등)이 함께했다.
 
또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준공 후 동 물류센터를 매입하는 선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인천국제공항, 인천북항의 배후 물류단지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물류와 새벽 배송 등 생활물류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본점.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