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관위특검 조사받던 40대 직원, 화성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21일 오전 7시6분쯤 신고…경찰, 사망 경위 조사 중
특검 "전날 오후 8시55분 조사 종료…강압 상황 없어"
2026-10-21 12:15:49 ㅣ 2026-10-21 14:10:29
[뉴스토마토 신다인·남윤서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선관위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선관위 직원이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5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21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6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중앙선관위 소속 직원인 A씨는 전날 특검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선관위 특검은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A씨에 대한 조사는 전날 오후 8시55분까지 이뤄졌으며, 조사 당시 변호인도 동석했다"며 "조사 종료 후 A씨가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1시간45분 동안 피의자신문조서를 열람하고 수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조사 과정에서 강압적인 상황은 전혀 없었다"며 "고인에게 깊게 애도를 표명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특이사항 등 관련 내용을 조사 중으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다인 기자 shin123@etomato.com
남윤서 기자 nyyys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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