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픽코마, 일본 IPO 올해 12월서 내년으로 연기"
2022-08-23 21:31:12 2022-08-23 21:31:12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카카오의 글로벌 만화·웹툰 플랫폼 자회사 카카오픽코마가 기업공개(IPO) 하려던 시점을 올해 12월에서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카카오픽코마가 당초 올해 12월 상장할 계획이었지만, 기술주 하락 등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해 자금 조달 당시 카카오픽코마의 기업가치는 8470억엔(약 8조3000억원)으로 평가됐지만 내년 상반기 IPO가 이뤄지면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카카오픽코마는 카카오가 지분의 72.9%,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8.2%를 소유한 기업이다. 현재 일본 만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네이버의 라인망가와 경쟁하고 있으며 지난 2분기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950만명을 돌파했다. 
 
블룸버그는 "카카오 픽코마의 도쿄 데뷔가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시도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픽코마 측은  "IPO를 계획하고 있지만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픽코마 CI.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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