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율주행 관광셔틀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고삐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공모사업 최종사업자 선정
2년간 총 80억 지원…올 하반기 서비스 본격화 기대
2022-05-24 00:00:00 2022-05-24 08:13:58
[뉴스토마토 김종서 기자] 올해 하반기 제주 여행객들은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서비스는 제주 공항에서 호텔로 보내지고 여행객들은 자유롭게 순환형 자율주행 셔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를 통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을 최종사업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민간 자율차 기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간 총 8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2차 공모에 참여한 총 7개의 컨소시엄 중 사업모델의 혁신성, 기술의 실현가능성, 대국민 수용성 제고효과 등 사업계획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여객·물류를 통합 서비스할 수 있는 차량 플랫폼 및 관련 통신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이티텔레콤 컨소시엄은 제주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 공항-중문호텔 간 캐리어 배송 서비스, 대중교통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기간 총 11대 내외의 레벨3 자율차(아이오닉, 쏠라티 등)가 제작·운영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돌발상황 발생 등에 대비해 전문훈련을 받은 안전요원이 탑승한다.
 
사업과정에서 제작된 자율차는 사업 종료 시 국가가 환수, 산·학·연에 대여하는 등 지속 활용된다.
 
국토부는 이달 중 컨소시엄 간 구체적 사업계획 협약을 체결, 올해 하반기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돼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법·제도적 규제 개선, 인프라 고도화, 기술개발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최종사업자 선정을 마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관련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사진은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차량. (사진=뉴시스)
 
세종=김종서 기자 guse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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