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서비스 개시 일주일째…사진첩 복구는 "진행중"
2022-04-07 16:47:27 2022-04-07 16:47:27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2년반만에 서비스를 개시한 싸이월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싸이월드는 지난 2일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앱 마켓 인기차트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사진첩 오류 등 일부 서비스가 개선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사진첩 오류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이라며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사진첩 화면을 구동했을때 뜨는 화면. (출처=싸이월드 앱 화면 캡처)
 
7일 기준 싸이월드 앱에선 로그인 등 접속은 원활하게 이뤄지지만 사진첩, 다이어리 데이터는 "복원된 사진 업로드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운영사 싸이월드제트 측은 지난 4일 오후 7시부터 시간당 2만~2만5000건에 달하는 사진첩 데이터를 업로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진 업로드가 완료되면 이용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는데, 요청 대기 건수를 감안하면 로그인한 회원들은 2~3일 정도 대기 시간이 소요된다. 단 3200만 회원 중 2015년 1월1일 이전에 로그인한 1400만 회원들은 오는 14일부터 사진첩을 볼 수 있다.
 
앞서 싸이월드제트 측은 사진첩이 열리지 않는 것과 관련, 개인정보보호법상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개인정보보호법상 싸이월드가 복원한 사진을 휴면 중인 상태에서는 운영 데이터베이스(DB)로 올릴 수 없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이 로그인해 휴면계정을 활성화해야 사진첩을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구글 앱스토어에 싸이월드를 검색하면 미리 다운로드했더라도 업데이트를 해 이용해야한다. 또 과거 싸이월드 앱이 깔려있고, 신규 가입을 했을 경우 중복 아이디로 인식돼 로그인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싸이월드 앱을 다운로드한 이용자들의 평점은 평균 3.2점이다. 이용자들은 "아직도 데이터 복구중이고, 앱이 많이 불안정한 것 같다", "호기심반, 추억반으로 접속했는데, 사진첩이 복구 안돼 아쉽다. 추후에라도 질좋은 서비스를 부탁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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