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진하, 불법 촬영 논란 사과 “행동 후회한다”
2022-03-26 22:26:03 2022-03-27 17:34:1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
 
진하는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한 실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 제가 2011년부터 갖고 있던 ‘코리안 플라워 인 블룸’이라는 텀블러 계정은 애초에 생겨나면 안 되는 게 맞다해당 계정 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 저는 제 행동을 후회하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11년 전에 이러한 사진을 찍었다는 점과 이를 온라인에 올렸다는 점에서 잘못했다. 게다가 제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텀블러 계정을 수년간 방치했다는 점도 잘못했다. 텀블러에 이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삭제를 했다. ‘코리안 플라워 인 블룸’이라는 계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시 한번 제가 찍은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 드린다. 또한 저는 이 텀블러 계정으로 인해서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도 사과 드린다”며 “2011년 저의 판단력 부족은 저보다 현명한 독자들에 의해 지적됐고 그 점에 대해 저는 감사할 뿐이다고 했다.
 
끝으로 처음부터 잘 했어야 했지만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하가 텀블러에 한국의 지하철, 길거리 등에서 불법 촬영한 한국 중장년층 여성들의 사진 100여장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또한 진하는 사진에 성희롱적인 표현이나 외모 품평을 했다. 논란을 접한 진하는 뒤늦게 텀블러에 있던 사진들을 모두 삭제했다.
 
진하는 최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윤여정 분)의 손자 솔로몬 역으로 출연을 했다.
 
진하 사과. (사진=애플TV+)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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