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하는 '비트세이빙' 다음달 출시
2022-03-17 09:58:02 2022-03-17 09:58:02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넥스트아이비가 새롭게 선보인 적립식 디지털자산 투자 서비스 ‘비트세이빙’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별도 법인인 ‘업루트컴퍼니’로 독립한다. 해당 서비스는 6개월 간의 베타서비스 운영을 마치고 오는 4월 정식 출시된다. 
 
넥스트아이비는 비트세이빙만의 적립식 투자기법을 적극 활용한 디지털 자산 저축 시장을 본격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통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56%가 손실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가상자산 특유의 높은 변동성과 거래소의 자극적인 UI 등이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방해하기 때문인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우량 코인을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구입한다면 투자 안정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2017년 12월16일(당시 전고점)부터 2021년 11월11일까지 비트코인 일시 구매 수익률과 적립식 투자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비트코인을 일시 구매한 투자자의 수익률은 229%에 그친 반면 적립식 투자의 수익률은 596%에 달했다. 
 
이더리움도 전고점을 기록한 2018년 1월13일부터 2021년 11월12일까지 일시 구매 수익률과 적립식 투자 수익률을 비교해 보니 전자는 232%, 후자는 1528%로 그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이처럼 적립식 투자는 변동성이 크더라도 장기간 우상향하는 자산에 투자할 때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검증된 투자방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적립식 투자를 개인이 시세 급등락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구매하는 것이 쉽지 않아 기계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비트세이빙은 앞으로 새 사명인 업루트컴퍼니로 서비스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4월 베타서비스 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는 "디지털 자산의 미래 가치를 믿고 있다면 은행 적금을 들 듯 투자할 수 있는 비트세이빙 투자가 안성맞춤'이라며 "상반기 중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구매 시점을 계산하는 스마트 저금통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이 MVRV, 온체인 데이터인 퓨엘 멀티플 등 지표를 바탕으로 수익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시점에 구매를 진행해 기존보다 상당히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사진=업루트컴퍼니)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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