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금융감독원 부국장이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직하기 위해 사직서를 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현장자문단 소속 A 부국장이 퇴직 처리됐다. A 부국장은 업비트에 취업하기 위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평소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많고, 정통한 A 부국장은 금감원 내부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로 불렸다고 한다. 그는 별도로 보직을 맡고 있지 않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업무 관련성 등을 고려해 A 부국장의 취업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한 암호화폐 업계는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지난달엔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실에서 근무하던 검사가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직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논란이 커지면서 이직이 무산된 바 있다.
금감원. 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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