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SNS 인용 글 모두 동의 안 해…소통·대화 뿐"
X서 '지지율 거론' 글 겨냥 일침
"인용 글 조사할 시간·필요도 없어"
2026-09-28 21:25:48 ㅣ 2026-09-28 21:25:48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강주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자신이 SNS에서 인용해온 게시물과 관련해 "글을 인용하는 것이 그의 모든 과거 주장에 동조한다는 것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자신의 게시글을 언급한 한 작성자의 답글을 인용하며 "내가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은 그의 모든 과거의 행정과 발언을 동의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재차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계정에 직접 답글을 단 작성자는 "딱 1분만 투자하면 리트윗 대상자의 생각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그걸 안해서 20%로 지지율로 가겠다. 그냥 가보자"고 적혔습니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내가 님의 글을 인용하는 것도 님의 모든 글을 동의해서가 아니다"라며 "인용한 글의 작성자가 작성한 과거 글을 모두 조사할만큼 시간도, 필요도 없다. 우리는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주영 기자 juyo964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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