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뿌리기업 등 취약부문 '에너지효율화' 지원 확대
에너지다소비 뿌리기업·농사용고객·중소기업 등 지원
2023-02-08 15:51:32 2023-02-08 15:51:3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한국전력은 뿌리기업·농사용고객·중소기업·취약계층 등 에너지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뿌리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1000개 기업을 지원한다는 목표입니다. 지원예산도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27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고효율기기 지원 품목도 기존 4개에서 8개 품목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4월부터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사업과 고효율기기교체 사업을 중점 지원해 266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지원금액은 전년대비 11배 증가한 67억원을 집행됐습니다. 이로 인한 기업당 에너지비용 예상 절감액은 5800만원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효율개선이 시급한 전력다소비 양식장·시설원예 농가 등을 대상으로 양어장 펌프·인버터·LED 등 6개 품목에 대해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금도 상향합니다.
 
에너지다소비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중소기업 무상 에너지 진단 등과 연계해 고객이 에너지진단 이후 효율화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고객컨설팅을 집중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할인 대상 고객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고효율 구매 지원·사회복지시설 고효율냉난방기 지원 등 에너지효율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합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에너지다소비 기업이 효율 개선에 참여하는 것은 원가부담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전력은 뿌리기업·농사용고객·중소기업·취약계층 등 에너지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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