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비리 대선 넘어 퍼포먼스 대선"
"이 땅의 청년들은 여러분처럼 바보가 아니다"
입력 : 2021-12-09 11:36:55 수정 : 2021-12-09 11:36:55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이 땅의 청년들은 여러분들처럼 바보가 아니다"며 여야 대선후보들의 청년 표심잡기 행보를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퍼포먼스로 청년들을 내 편으로 잡겠다고 설치는 여야 대선후보들은 참 어리석은 사람들"이라며 "그 정당의 지도부들도 퍼포먼스로 대선을 치르겠다고 설치는 것도 참 어리석다"고 지적했다. 커플룩을 입고 사진찍기에 몰두하는가 하면, 청년을 끌어와 선대위에 앉히는 등 일련의 여야 행보가 진정성 없는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다는 비판이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이번 대선이 비리 대선을 넘어 퍼포먼스 대선으로 흐르는 것도 참 유감"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2030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낙선 이후에도 청년과의 소통 공간인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고 2030 지지를 계속해서 유지 중이다.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홍 의원이 자신의 지지 기반을 빼앗기지 않고 다음 정치일정을 도모하고 있다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야 대선후보들의 청년 표심용 퍼포먼스를 비판했다/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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