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부산銀 "보증연장 은행에서"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앞으로 보증재단에 가지 않고도 은행에서 신용보증 연장이 가능해진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기연장업무를 대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과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별지원대출'을 이용한 무점포·무등록 사업자와 보험설계사 등이다. 

 

현재 부산은행을 통해 대출지원을 받은 인원은 3300명인데 이들 대부분이 2000만원 미만의 소액대출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만기연장 대행업무가 시간 내기가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까지 만기연장이 필요한 고객들은 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해 심사를 받은 후 연장통지서를 대출받은 은행에 다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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