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2300선 회복
입력 : 2020-08-21 16:11:21 수정 : 2020-08-21 16:11:2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1%대 상승하면서 하루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37포인트(1.34%) 오른 2304.5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1.94포인트(1.40%) 뛴 2306.16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날 2270선까지 후퇴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했다”며 “여전히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과 한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다음주 파월 연준의장이 평균 인플레율을 시사하는 등 추가적인 정책에 대한 언급을 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한국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시장 회복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82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과 기관은 1360억원, 33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씨소프트(036570)(5.11%), LG화학(051910)(4.80%), LG생활건강(051900)(4.20%) 등 셀트리온(068270)(-1.31%)을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계(3.27%), 통신업(2.91%), 섬유의복(2.46%)가 상승했고 의약(990009)품(-0.67%), 음식료품(990005)(-0.63%)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4.87포인트(0.62%) 상승한 796.01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개인은 3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원, 32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휴젤(145020)(5.29%), SK머티리얼즈(036490)(4.90%), 에코프로비엠(247540)(3.61%)가 올랐고 씨젠(096530)(-4.08%), 셀트리온제약(068760)(-2.07%는 내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05% 하락한 1186.3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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