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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확진 50대 교인 파주병원서 탈출
2020-08-18 11:35:39 2020-08-18 11:35:3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0대 교인 A씨가 격리 치료를 받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탈출했다.
 
18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평택시 177번 확진자인 A씨는 18일 0시 18분쯤 파주병원을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직원이 이날 오전 8시쯤 A씨가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위치추적과 함께 평택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파주시는 병원을 탈출한 A씨에 대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 머물며 예배를 본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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