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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재위, 김대지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19일 개최 합의
전체 회의서 인사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 안건 의결
2020-08-13 15:38:27 2020-08-13 15:38:27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오는 19일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기재위는 13일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증인 채택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으며 19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대상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세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넓은 포용력을 갖춰 조직 내외부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에 이어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맡았다. 2019년부터는 국세청 차장직을 맡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사진/ 청와대 제공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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