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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국내 누적 앨범 판매량 520만장 돌파
2020-06-10 12:16:37 2020-06-10 12:16:3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데뷔부터 현재까지 그룹 트와이스의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이 52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9일 오후 기준, 국내에서 발매한 트와이스의 음반 누적 판매량이 520만6745장(이하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 'THE STORY BIGINS'(더 스토리 비긴스)를 필두로 최근 작품인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까지 데뷔 4년8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그룹은 지난 1일 공개한 새 앨범 'MORE & MORE'로 인기가 뜨겁다. 이 앨범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참여로 발매 전부터 국내외 음악계 눈길을 끌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작곡에는 줄리아 마이클스와 자라라슨, 저스틴 트랜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 앨범으로 그룹은 6월13일 자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200위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96위에 랭크됐다. 그룹 역사상 빌보드 앨범 차트 진입은 처음이다.
 
빌보드 차트 외에도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58위에 올라 그룹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타이틀곡은 6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트와이스의 대형 배너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33만2416장을 기록했다. 전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초동 기록인 15만4028장을 2배나 상회하는 수치로,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이다.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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