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종태 사장 "브라질 제철소 사업 결정 못해"
포스코-동국제강 협력사업 '안갯속'
2010-06-09 10:19: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최종태 포스코 사장이 “동국제강의 브라질제철소 건설 프로젝트 참여 문제와 관련해 의사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로 내부적으로 (의견이) 팽팽히 맞선 상태"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브라질은 독일의 글로벌 철강업체 TKS가 들어가서 굉장히 고생하고 있다”면서 “투자여건은 좋을 지 모르나, 건설 환경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스코는 사업을 주도할 생각이 없다”면서 “참여한다고 해도 소수 지분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의사결정 시기에 대해 “이사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신중한 입장”이라며 “현재 참여 여부를 놓고 내부적으로 팽팽한 상황”이라고 말해 최종 결정에 난항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인도 오리사주 광산 탐사권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진 않았지만, 부지 선정은 진척이 있는 것 같다”면서 “다만 원료부분에선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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