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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예스24, ‘책’ 가치 조명 나선다
2020-04-22 13:49:58 2020-04-22 13:49:5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온라인서점 예스24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독서를 장려하고, ‘책’의 가치를 조명하는 활동에 나선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세계적 작가인 세르반데스, 세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에서 유래한다.
 
유네스코는 이날 세계적으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제도를 통해 지적소유권을 보장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날 대안매체의 등장으로 독서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식, 표현, 대화의 수단으로 책의 중요성을 내세운다. 나아가 평화의 문화, 관용, 문화간 대화를 증진하기 위한 책과 저작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예스24는 책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도서를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 당일 하루 동안에는 책 구매시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냐 지방의 풍습을 모티브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예스24 중고서점 9개 매장(서울 강남, 목동, 홍대, 강서NC 및 경기 기흥, 부산 서면, 수영 F1963, 대구 반월당, 청주NC점)에서 상품 구매 또는 바이백 서비스 이용 시 비누 장미꽃 등을 증정한다.
 
세계 책의 날 기념 ‘예스 리커버’ 에디션도 선보인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책방 심부름꾼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 <책과 노니는 집>으로, 책등을 엮은 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옛 책의 느낌을 살린 독특한 커버가 특징이다.
 
예스24 관계자는 “유네스코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독서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여러 활동으로 독서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책의 날 이벤트. 사진/예스24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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