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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긴급회의… 신종코로나 치료제 논의한다
2020-02-06 15:45:55 2020-02-06 15:45:55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각지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치료제 개발을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6 NHK에 따르면 WHO 5(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세계 각지 전문가 등을 제네바에 초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치료법과 백신 개발 등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연구진 외에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계 종사자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지만 WHO는 현재 치료법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료체계가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3개월 간 67500만 달러(7995억 원)이 필요하다며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중 6000만 달러는 WHO 운영비로, 나머지는 취약국에 사용할 계획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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