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제23차 아시아무역진흥회의, ATPF 연차총회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주최하게 된 이번 총회는 '하나 된 아시아, 새로운 시대의 미래'(One Asia, The Future of a New Era)라는 주제로 ATPF 19개 회원국과 5개 옵저버 국가가 참가해 내일까지 열립니다.
행사는 먼저 정운찬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는데요.
이어 한국의 코트라를 비롯해, 중국(CCPIT)과 일본(JETRO), 홍콩(HKTDC) 등 모두 13개 무역진흥기관이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지금은 전체회의가 진행 중이며 오후에는 '떠오르는 아시아 그린산업과 협력방안' 그리고, '성장하는 아시아 시대 무역진흥기관(TPO)의 새로운 역할'이란 주제로 2개의 패널토론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의 화두는 세계 경제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와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력 모색인데요.
의장을 맡은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오후 발표에서 '녹색성장에서의 아시아 협력'이란 주제로 아시아 국가들이 새로운 영역에서 협력할 것을 피력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미국과 유럽 등이 녹색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짚어보고, 아시아 국가 간에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녹색 기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조 사장은 그린산업에서의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아시아 그린 엑스포(Asia Green Expo)를 창설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1987년 설립된 ATPF는 아시아 21개 회원국의 무역진흥기관 대표들의 연례 모임으로 일본 무역진흥기관인 JETRO에 사무국을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 주도로 진행됐던 총회는 1988년 이후 22년만에 한국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이번 총회가 아시아 내에서도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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