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24일 충북제천시에 위치한 바이오밸리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공장은 총공사비 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총 4만 6200㎡(1만 4000평) 대지에 지상3층 연건평 1만 3200㎡(4000평) 규모로 세워지며 오는 2009년 3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윤성태 대표이사는 이날 "제천공장은 휴온스가 제2도약을 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며, 품질경쟁에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그 동안 생산량 부족으로 인해 차질을 빚었던 수출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위해 2008년 1000만불 수출 목표로 기존의 미국 수출거래처인 스펙트라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미국 수출 전진기지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일본은 물론 중동 및 동남아 지역에 수출을 활발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 1월 글로벌 제약회사인 알콘사와 인공눈물 생산, 판매 업무제휴를 통해 단일품목으로 향후 5년내 1000억원대 내수 및 수출을 달성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휴온스 기공식에는 충북도청 노화욱 정무부지사, 제천시청 엄태영 시장, 휴온스 대표이사외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휴온스는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한 제약회사로 최근 복부비만치료제 ‘살사라진정’을 시판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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