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부가 오는 2014년 3조원 규모로 성장할 스마트케어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11일 지식경제부는 서울 종로구 우정사업본부에서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과 백우현
LG전자(066570) 사장 등 스마트케어 컨소시엄 대표들과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유 헬스(u-Health) 신산업 창출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원격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 건강을 개선하고 세계 헬스케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법·제도간 충돌과 성공모델 부재, 공공의료 중심의 제한적 시장 등인프라 부족으로 본격적인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2월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LG컨소시엄과 SK컨소시엄은 1만2000명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012년까지 총 521억원을 투입하고 경기, 전남, 충북, 대구 등 의 4개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 등과 100여개 개인병원이 참여하는 스마트케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경부는 U 헬스 서비스를 만성질환자 대상의 치료중심인 U 메디컬(u-Medical), 65세 이상 노령자 대상의 요양중심의 U 실버(u-Silver)는 물론 일반인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인 U 웰니스(u-Wellness) 분야로 각각 분류해 분야별 특화된 맞춤 육성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U 헬스 산업은 정보기술(IT)와 바이오기술(BT), 서비스등이 복합된 대표적 융합 신산업으로 연평균 12%의 성장에 따라 올해 1조6800억원인 시장규모는 오는 2014년 3조300억원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경부는 본격적인 스마트 케어서비스 추진과 육성전략을 통해 IT 업계에는 융합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분야에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활력소가 되고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U 헬스산업의 잠재력을 현실화를 통해 오는 2014년 3만9000여개의 일자리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동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당뇨폰, 원격의료처럼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준이 없고 규제가 심해 시장출시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방지하기위해 올해안에 산업융합촉진법을 마련해 관련 산업육성에 적극 너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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