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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광화문에 쉐이크쉑 10호 매장 개점
종로 대표 장소 표현한 호딩 설치
고객 360명 대상 사전 이벤트 진행
2019-08-08 13:18:45 2019-08-08 13:18:45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서울 광화문에 10호점을 선보인다. SPC그룹은 오는 29일 서울 광화문에 열 예정인 쉐이크쉑 종각점에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광화문, 종로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그랑서울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매장 개점 전 설치되는 호딩은 광화문, 경복궁, 세종대왕 동상, 숭례문 등 종로를 대표하는 장소를 쉐이크쉑 아이콘과 조합해 제작한 아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쉐이크쉑은 10호점 개점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360명을 28일 종각점에 초대해 쉐이크쉑 메뉴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 당일에는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기부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결식아동,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종로구 푸드뱅크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으며, 종각점 호딩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쉐이크쉑 공식 사이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비즈니스,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자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 광화문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쉐이크쉑은 현재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6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독점 운영 계약은 맺은 SPC그룹이 1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쉐이크쉑 종각점 관련 이미지. 사진/SPC그룹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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