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내 유망 중기 대상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업체당 500만원 한도…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
입력 : 2019-03-25 13:32:55 수정 : 2019-03-25 13:32:55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76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 내달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해외 전시회 참가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때 소요되는 부스임차료와 부스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비용을 업체 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참가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본점을 포함해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도내에 있는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업체다. 또 올해는 개별전시회 참가 지원과 관련, 3년 연속 참가 제한 기준을 폐지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사업을 통해 총 891개사를 지원, 1억4428만달러(3576건)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업 1곳 당 평균 16만1932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둔 셈이라는 설명이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자사 제품을 팔기 위한 최적의 시장을 가장 잘 찾는다는 기본 원칙에 입각해 추진한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요가 특히 많은 사업으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도는 △수출 준비 상태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 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보유 △참가실적 △시장성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참가업체는 내달 중 발표한다.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해 10월 열린 열린 ‘G-Fair Korea’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화재대피용 구조 손수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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