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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정책 조언 ‘젠더특보’에 임순영
남인순 의원 전 보좌관, 희망제작소 등 역임
2019-01-15 21:33:57 2019-01-15 21:33:57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 여성정책을 조언할 젠더정책 특별보좌관에 임순영씨(사진)가 임명됐다.
 
서울시는 성평등 문제에 관한 젠더특보(지방전문임기제·가급·3급 상당)에 임순영(54) 전 국회 보좌관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 젠더특보는 1965년 4월11일생으로 이화여대에서 사회학 학사와 여성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성폭력상담소,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인권재단, 희망제작소 등을 거쳐 2012년 5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 보좌관(4급 상당)으로 근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 젠더특보는 젠더 관련 이슈를 전문적으로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며 “성평등 정책에 힘을 쏟겠다는 시장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설명했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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