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력산업협회 출범총회 개최
"업계 정보제공과 교량역할 담당"
2010-03-24 13:16:14 2010-03-24 14:38:2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국내 풍력산업의 활성화를 내걸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이임택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풍력 산업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국내 대형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각자 풍력사업현황과 개발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임택 회장은 “기후변화협약과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대체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풍력발전산업에 전폭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조선강국이기 때문에 중공업 기술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풍력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풍력협회는 업계 의견과 법 제도 정비를 건의하고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제공과 교량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풍력설비 용량은 2001년 이후 매년 약 30%씩 증가해 지난해는 약 159GW에 달했다.
 
세계적인 풍력발전 선두주자는 미국(35GW), 중국(26GW), 독일(25.8GW) 순이며, 우리나라는 0.34GW로 28위에 속해 있다.
 
풍력협회는 현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동국S&C 등 총 30여개사가 가입해 있으며, STX중공업과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대림산업 등이 예비 회원사로 등록을 준비 중이다.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이 고문을 맡았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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