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한국에 또다시 투자한다
18일 코트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투자처 발굴 협약식
2010-03-18 15:03:10 2010-03-18 17:05:23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지난 2008년 한국에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통해 투자한 바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또 다시 국내 투자처 물색에 나섰다.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충정, 한국노바티스는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바이오기술 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 (GATE II)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노바티스의 투자처 물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 장경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헬스사업센터장, 목근수 법무법인 충정 대표, 피터 야거(Peter Jager) 한국노바티스 대표가 참석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해외투자가들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내기업 역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유치의 기회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도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의 생명과학분야와 신약 연구개발 및 신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노바티스가 찾는 대상은 바이오, 제약, 의료 분야 국내 벤처기업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4월 21일이다.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를 거쳐 최종 투자기업을 선정하며, 9월 2일 열리는 ‘BIO Korea 2010'에서 투자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국내외 글로벌 창업투자사와 함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인데, 이미 8개의 투자회사가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코트라는 노바티스와 함께 'GATE(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 프로젝트를 가동해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인 '파멥신'을 발굴했으며, 노바티스는 미국 최대 바이오 벤처투자기업인 오비메드(OrbiMed) 등을 참여시켜 3년간 600만 달러를 파멥신에 투자한 바 있다.
 
코트라는 또 지식경제부와 함께 지난해부터 글로벌 기업들에게 투자처를 발굴해 주는 GAPS (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 프로젝트를 가동해 사노피아벤티스(제약), 존슨앤존슨(의료기기) 등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노바티스의 글로벌협력사업 추진전략, 노바티스벤처펀드의 투자전략과 투자계획 등의 발표가 있었으며, 국내 바이오 제약 의료 관련 업계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KHIDI 김진수 기획이사, KOTRA 조환익 사장, Novartis KOREA Peter Jager 대표이사, 충정 목근수 대표변호사가 바이오기술 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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