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늘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등기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이로써 현대차 등기 이사진은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양승석 사장, 강호돈 부사장 등 모두 4명으로 재구성됐습니다.
현대차는 또 사외이사 5명 가운데 오는 3월로 임기가 끝나는 김동기, 이선 이사를 대신해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한도를 증액하는 안건도 의결됐습니다. 보수한도는 작년보다 50억원이 늘어 총 150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현대차의 이사 보수한도는 2006년 3월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난 뒤 3년 연속 동결됐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양승석 사장은 "올해는 다수 출시되는 신차와 크게 증가하는 해외공장 생산 물량에 대한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품질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또 "고객들이 직접 느끼는 브랜드, 판매 및 정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회사의 생산성, 수익성, 조직문화 등에서의 핵심역량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주총에서 올해 작년보다 11% 늘어난 346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주주들에게 설명했습니다.
현대차의 지난해 판매는 310만 6762대를 기록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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