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6·1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상남도 산청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기 산청군수로 더불어민주당 허기도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5일 경남 산청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청군수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허기도 후보가 27.2%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3.5%를 얻은 자유한국당 이재근 후보가 뒤를 이었고, 무소속 이승화(18.1%), 무소속 배성한 후보(0.9%) 순이었다.
부동층은 30.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8.0%를 차지했고 무응답이 22.4%였다.
KSOI는 “세 후보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막판 부동층 표심이 어디로 이동하느냐가 차기 산청군수 선거결과에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보 간 부동층 표심잡기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각 통신사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 79.8%)와 유선전화(RDD 20.2%)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수준이며, 응답률은 26.6%(유선전화면접 28.0%, 무선전화면접 26.3%)다. 2018년 5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자료/KSOI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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