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막혀있던 취업문을 열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계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일자리만들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위원장이 되고 13개 주요 중소기업 단체 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중소기업계의 일자리창출 사업 전개와 정책과제 발굴, 제도개선 추진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월 현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용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져 실업자는 122만명, 청년실업자는 41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계는 다양한 지원·연계사업 등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증진책과 중소기업 고용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마련 대책, 일자리창출을 저해하는 제도개선사항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2·4·8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2·4·8 프로젝트는 지난 1월 21일 대통령주재로 열렸던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결정된 '고용의 날'(11월 11일)을 D-데이로 정해, 총 2만명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8일부터 시행한다.
여기에는 7개 분야 및 17대 추진사업이 포함돼, 청년층 우수 중소기업 채용연계 사업, 여성·베이비붐 세대 등 취업 취약계층의 중소기업 채용연계사업과 북한이탈주민 및 전역예정장병 취업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에서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이루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기 단체는 앞으로 추진위원회 내에 실무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1월 11일까지 248일 동안 각종 지원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 겸 일자리 만들기 특위 위원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등 국회 정부측 인사들과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업은행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단, 협동조합 이사장 등과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수혜 여성경제인협회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강태경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병장,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 김영민 한국대학생창업연합회장, 박순자 한나라당최고위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임혜인 청년인턴,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 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황희철 법무부 차관,장수만 국방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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