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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서 자작곡 최초 공개
미국 생활 담은 ‘기다려(I'll be there)’ 어쿠스틱 버전
2017-12-21 18:13:01 2017-12-21 18:13:0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씨엘이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신곡을 깜짝 공개한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5회에서는 미국으로 건너간 씨엘의 음악 작업기가 그려진다. 미국 생활을 하며 느꼈던 감정을 담은 자작곡 '기다려(I'll be there)'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곡은 씨엘 특유의 감성이 두드러지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두드러진다. 답답한 타지 생활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그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오혁도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방송에서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씨엘은 지난해 8월 첫 오피셜 싱글 'LIFTED'를 공개하며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THE HOT 1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미국 대표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도 씨엘의 향후 활약을 기대하며 집중 보도했다"며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씨엘의 신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자작곡을 부르는 씨엘의 모습.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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