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강보합 지속…코스닥 770선 후퇴
오리온 8% 급등…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일부 허용에 소비주 동반 상승
2017-11-28 13:53:14 2017-11-28 13:53:1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2510선에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0.11%) 오른 2510.46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하락했지만, 기관(1910억원)이 매수폭을 늘리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432억원, 개인은 79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리온(271560)(8.05%)이 급등하면서 음식료품(1.56%)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건설업(1.39%), 화학(1.00%), 운송장비(0.83%)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기계(-1.62%)가 가장 많이 조정받고 있고, 증권(-1.28%), 의약품(-0.96%), 통신업(-0.51%)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105560)(2.78%)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2.76%), NAVER(035420)(1.51%), 신한지주(055550)(1.36%)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4%)가 외국인 매도에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1.08%), 현대차(005380)(-0.63%) 등도 하락 중이다.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자(005930)(-0.08%)는 강보합 출발했지만 이후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호텔신라(008770)(3.87%)를 비롯해 신세계(004170)(0.18%),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2.56%) 등 면세점주와 아모레퍼시픽(090430)(0.63%), LG생활건강(051900)(3.06%), 코스맥스(192820)(2.47%) 등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12포인트(0.65%) 내린 779.68로 장 중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3억원, 721억원 순매도로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95억원 매수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신라젠(215600)(-7.10%)이 급락하고 있고, 티슈진(-6.21%), 바이로메드(084990)(-5.19%) 등도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0.01%) 오른 10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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