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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2일 '금융상장사 합동 기업설명회' 개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금융산업의 변화와 대응' 세미나
2017-06-15 13:55:58 2017-06-15 13:55:5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오는 22일 한국거래소에서 '2017년 금융(은행)업종 상장기업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IR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이 참여한다. 해당 기업은 BNK금융지주(138930), DGB금융지주(139130), 신한금융지주(055550), IBK기업은행(024110), KB금융(105560)지주,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은행(000030), JB금융지주(175330) 등 8개사다. J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광주은행,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제주은행은 제외된다.
 
오전 10시부터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미팅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금융산업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금융산업전망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와 IR협의회는 금융업종 합동IR을 계기로 상장기업의 IR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다양한 업종별 합동IR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환기해 해당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증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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